사진은 버스정류장 벤치이지만 동네에 체육공원이라고 해서 넓은 공원이 있는데
넓이에 비해 벤치가 많은 편은 아니거든요.
가끔 벤치에 앉아서 혼자 음악들으면서 책보는걸 좋아하는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벤치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시고
식사를 하신다거나 누워서 주무시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거기다 어린아이들은 벤치 위에서 신발신은채로 뛰어다니고...
벤치가 부서져있는게 아마 그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식사하시는 것도 이해는 하지만 흘리거나 떨어진건 최소한 닦고 가는게 예의인데 말이죠..
어쨌든 다 같이 쓰는 공공시설인데 너무 더렵혀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 작은 배려가 다같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드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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