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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독수리를 실제로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거의 사람보다도 큰 독수리를 들고 찍은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저는 당연히 이건 무조건 합성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웬걸 정말 큰 독수리는 날개를 폈을 때 사람보다도 더 크더군요.

괜히 독수리가 하늘의 제왕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었네요.

신기한게 다른 새들은 날개를 바쁘게 움직여서 날아다니는데

독수리는 하늘을 빙빙 도는데 날개는 가만히 있는데

마치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것 같더라구요.



우연치 않은 기회에 실제로 야생독수리를 보는 경험을 했는데

정말 그 크기와 위엄에 압도당하는 경험이었네요.

독수리의 먹이가 되는 동물들이 괜히 불쌍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