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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역시 겨울에는 회가 제맛인 것 같아요.


어제 가족모임이 있었는데 모듬회 먹었네요.

항상 가족끼리 외식할 때는 뭘 먹을지 의견이 나눠지기 마련인데

저희는 다 입맛이 비슷해서 그런지 만장일치로 회를 먹기로 결정했어요.

여름에는 아무래도 날씨도 덥고 해서 신선도에 의심히 갈때가 있잖아요.

겨울에는 그래도 여름보다 그런 걱정을 덜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회를 정말 좋아하는데 먹고 탈이나도 나면 정말 슬픈일이죠.



모듬회 답게 여러 종류가 나왔는데 전복회가 제 입맛에 잘 맞네요.

전복회에 고급스럽게 금가루까지 뿌려져 있어서 더욱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네요.

가족 모두가 모듬회 먹고 만족해하는 식사였습니다.

가격은 비쌌지만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이 좋아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