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동네마다 오락실이 2~3개씩 있는게 일반적이었죠.
명절에 친척들이 와서 술을 마실때 꼭 얼마씩 쥐어주시고 형들이랑 다녀오라고 했었는데
게임을 잘 하는 편이 아니어서 항상 금방 돈을 다쓰고 들어가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진짜 거기있던 모든 게임을 다 하고 싶었지만
항상 부족한 돈이 왜 이렇게 야속했는지...
어느샌가부터 오락실이 점점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극장에나 가야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게임도 대부분 최신화되서 옛날 느낌이 나는건 찾기 힘들어보이더군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옛날 오락실 게임을 할 수는 있지만
역시 고전게임은 조이스틱으로 하는 게 제맛이죠.
한대 고전게임에 꽂혀서 조이스틱을 구매할까도 생각했지만
또 질려버리면 애물단지가 될거같아 마음을 조심스럽게 접었네요.
추억의 오락실게임 어떤게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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