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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너무나 행복하면서, 또 너무나 가슴 아픈 짝사랑

 


상대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거부한 채 혼자만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

가령 고백을 하고 나서 차였거나 

서로 교제하다가 한쪽에서 교제를 끊고 

나머지 한쪽은 계속 그리워하면서 

사랑한다던가..

무조건 짝사랑은 상대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넓게 말해 알건 모르건 

의미 그대로 사랑이 

교차하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대부분은 상대가 알지 못하는 경우지만요.



영어로는 unrequited love. 

보통은 그냥 crush라고 합니다.

당사자에게는 무척 고통스러운 일로 

때로는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인이 짝사랑으로 괴로워한다면 

당사자에게 함부로 말하는 일은 자제해아 합니다.

상대가 자신을 사랑하는데도 

국적, 혈연, 지나친 나이 차이, 

기혼 여부, 질병, 사망 등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실패한다면 참 아프고 힘든 일이 됩니다. 

예를 들어 교생, 간호사, 

정규 학교 교사의 경우 

직업 윤리 문제 때문에 

학생/환자와 연애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슬픈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