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는 수단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말로 파악하는 것보다 그 사람의 취미를 통해서 분석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말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꾸밀 수 있지만 취미활동까지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없거든요.
그래서 평소에는 얌전한 말투를 주로 사용하는 친구와 같이 테니스를 쳐보면 묘하게 공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는 말하는 것을 보고 이 아이는 얌전하다고 판단하는 것보다는 테니스 치는 것을 보니 약간 공격적이고 거친 편이니 저 친구는 약간 거친 면이 있다고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취미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도 있어서 이 방법도 100% 완벽한 것은 아닌데요. 그래도 말과 달리 꾸미려고 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이걸 하면서 자기 본모습을 숨기려고 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정확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랍니다.
그러니 결혼을 앞두고 있을 때는 그 사람과 같은 취미를 만들고 나서 그 사람의 성격을 한번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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