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상식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 뉴트리아



국내에 도입된 때는 198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뉴트리아는 가축으로 사육되던 개체들 중 일부가 탈출하거나 뉴트리아 사업이 실패하게 되면서 방류한 것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다른 외래종들도 마찬가지로 같은과정을 거치며 우리나라의 토종생물들을 잡아먹으며 생태계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문제는 습지식물의 부드러운 줄기를 먹이로 삼기 때문에 어린 습지식물의 씨를 말린다는 것이 문제로, 사실 다른 유해종도 많은데 유독 뉴트리아가 해롭다고 욕하는 데에는 농사에 피해가 가는 종이라는 경제적 이유도 있습니다.

2014년 경에 일부 지자체에서의 뉴트리아 포획에 대한 규정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활, 총, 석궁, 독극물 등의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포획틀과 포획망을 사용해서 잡아가야 포상금을 준다고 하는데 이것은 해당 도구들이 엉뚱한 도울을 잡게 되는 위험도 있고 주변 생태계가 망가지는 우려도 있어서 그런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