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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저는 정녕 키덜트족인가 봅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장난감만 보면 기분이 좋네요.

게다가 예전에 비해 퀄리티도 훨씬 높아지고... 요즘 사고싶은게 너무 많습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것도 질좋고 기능도 여러가지고 좋지만

옛날 장난감만의 그 투박함이 너무 그립네요.

아직도 장난감을 그리워 하는 걸보니 키덜트족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다른 키덜트족들은 해외 경매나 직구로 옛날 장난감을 사서 모으는 것 같은데

제 형편에는 아직 꿈만같은 이야기네요.

당장 레고나 모아볼까 하고 장난감 코너를 가보곤 했는데

요즘 장난감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사달라고 조르면 정말 식겁할 것 같아요.



장난감이 재테크수단으로 쓰인다는말 잘 안믿었는데

가격을 보고나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네요.

많은 키덜트족분들 실제로 장난감 제태크로 꽤 짭짤하게 수익 올리신다던데

저도 여유만 되면 좋은 장난감 모아서 한번 시작해보고싶네요.

수집욕도 충족하면서 돈도 버는 일석이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