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에서 모집한 아르바이트 공고가 한때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엄청난 보수와 단 3개월에 불과한 근무기간으로 파격적인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방사능을 이유로 3개월에 내 목숨을 걸순 없다며 거부를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지도 벌써 3년이 되어가네요. 후쿠시마 사건으로 인해 방사능 내부피폭을 당한분들이 일본에 많이 계실겁니다. 그런데 방사능에 피폭되면 우리몸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될까요?
방사능에 피폭되고나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몇 년 이상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가장 빨리 나타나는 증상은 면역력저하와 간헐적 출혈, 빈혈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여기에서 몇개월이 지나면 백혈병이나 갑상선암이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임산부가 아이를 낳으면 아기가 기형으로 태어날 확률도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방사능에 피폭되신분들의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일본에서는 이런 사실들을 공공연하게 발표하길 꺼려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 여행은 최대한 자제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