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다이어리라는 영화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지금까지도 최악의 원전사고로 기억되고 있는 체르노빌 사건을 배경으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미국에서는 2012년에 개봉되었지만 우리나라에는 2년늦게 개봉이 되었는데요. 체르노빌 사건 그대로를 영화화한게 아니라 체르노빌 사건이 일어나고 난 뒤의 실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이 지금은 황무지가 된 체르노빌로 익스트림 관광을 떠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들이 주 스토리입니다. 특유의 황폐한 분위기의 도시에 빠졌다가 막상 돌아가려고 하자 이상한 사건들이 계속 생기게 되는 공포영화입니다. 2012년 당시 미국에서 개봉했을때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파라노말 액티비티로 유명한 오렌 펠리가 각본에 참여해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인데요.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 보러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즘 극장에 너무 보고 싶은 영화들이 많네요. 2014년 새해부터 이렇게 볼 영화들이 넘쳐나니 올해는 영화팬들에게는 풍성한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