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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라면도 섞어먹으면 맛있다.


한때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레시피 짜파구리 기억하시나요?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성주 아나운서가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면서

다시한번 주목을 받았던 레시피인데요.

얼큰한 너구리라면과 짜파게티를 섞어서 만드는 레시피였습니다.

저는 이걸 알기 전까지는 어떻게 다른 맛의 라면을 섞어먹는지 의문이었는데

친구가 만들어줘서 처음 먹어본 후 신세계를 느꼈죠.

짜파게티가 약간 매콤해지면서 끝에 너구리의 맛이 나는게

정말 오묘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맛이었습니다.




거기다 남은 너구리국물은 짬뽕국물처럼 따로 먹을수도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때 정말 꽂혀서 라면은 무조건 짜파구리로만 먹었었는데

요즘은 안먹은지 꽤 오래된 것 같네요.

오랜만에 생각이 나는데 시간날 때 한번 해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