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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모자 세탁 깨끗하고 손상없이 세탁하는법

 

저는 야구모자의 매력에 한번 빠진뒤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데요. 모자를 다양하게 모으는 건 아니지만 현재 쓰고 있는 모자도 4년이 넘어갈 만큼 오래쓰고 있습니다. 꽤 오래 쓰고있지 않나요? 그러나 제게도 시련은 있었죠. 처음 구입했던 야구모자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름에 땀도 흘리고 하다 보니 이쁜 모자가 지저분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세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세탁기에 풍덩.. 그렇게 제 첫사랑은 끝이 났습니다. 야구모자의 생명은 각인데 세탁기에 돌려버리면 각이 다 죽고 축 늘어지는 참사가 일어나고 말죠. 하지만 머리 안감고 쓸 때도 많은 모자인데 세탁을 안하고 쓸수는 없겠죠? 뭐 돈이 많으신 분들은 그때 그때 버리고 구입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수전증이 있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조금만 신경써주면 집에서도 충분히 야구모자 세탁이 가능합니다. 그럼 야구모자를 세탁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먼저 모자와 안 쓰는 칫솔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모자가 잠길만한 대야를 준비해주세요. 대야에 물을 적당량 넣고 세제도 넣어주세요. 세제가루가 물에 남지 않도록 적당량 넣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세제를 푼 물에 모자를 담그고 30분 ~ 1시간 정도 놔두세요.

 

 

어느 정도 모자가 불어서 물의 색깔이 찌든 때로 물들었을 때 칫솔로 모자를 구석구석 칫솔질 해줍니다. 아무래도 모자 바깥쪽보다는 살과 직접 닿는 안쪽을 깨끗하게 칫솔질해주시는게 좋겠죠. 세탁이 끝나면 물로 헹궈주시는데요. 샤워기를 사용하시거나 대야에 받은 물에 휘휘 저어주면서 헹궈주세요. 손으로 문지르거나 모자에 직접적으로 힘을 가하면 모자 모양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세제가 남지 않게 깨끗하게 헹궈주신 후, 이제 가장 중요한 건조단계가 남았습니다. 모자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모자 안쪽에 수건이나 모자의 틀을 유지해줄 수 있는 물건을 채워주세요. 그리고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건조를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