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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상식

스마트폰 액정필름의 이모저모


스마트폰 액정필름은 휴대용 전자제품의 

액정 화면 위에 얇게 덧씌우는 투명한 막입니다. 

액정을 자잘한 흠집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자제품에 악세사리를 덕지덕지 붙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이건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많이 쓰이는 것이지요.

특히 터치 스크린을 주로 이용하는 닌텐도나 아이팟, 전자사전, 

핸드폰, MP3, PMP, PDA, 스마트폰 같은 기계에는 

선택사양이 아니라 필수사양입니다. 

터치를 안 써도 흠집 잘 나기로 

유명한 PSP 같은 기계 같은 것도 붙인다고 합니다.



막 굴리는 사람은 안 붙이기도 하지만, 

미관상 매우 보기 좋지 않고 나중에 중고로 팔 때도 

액정에 손상이 있으면 가격대가 심하게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대부분 전자기기를 살 때 같이 구입해서 즉시 붙입니다.



난반사 방지용으로 액정필름을 

붙여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액정보호 필름은 난반사를 막기는 커녕 

액정의 거울화를 달성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스마트폰 액정필름은 붙이기가 묘하게 까다로운 게, 손솜씨 없는 사람은 

어지간해서는 정말 붙이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보통 액정 필터 1세트에 4000원~8000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냥 막 붙였다간 필름과 액정 사이에 낀 먼지 때문에 

기포가 생기고, 이게 신경쓰여서 붙였다가 떼었다가를 

반복하다 아까운 돈 날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그 방면에 도가 튼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아니면 직원에게 부탁하는 것입니다.